인덕원역 8번 출구로 나와 플라타너스 나무 길을
쭉 걷다 보면 아주 아주 작은 언덕 길이 나온다.
그곳으로 올라 보면 CAFE TOV가 보인다.
마침 사람이 한 명도 없기에 들어섰다.
쑥 라떼를 주문했다.
하지만 바리스타 분이 아직 출근 전 이라
우선 적당 한 곳에 앉았다.
그냥 있으니 심심해 큰 맘 먹고 구매한
갤럭시21 울트라 플러스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.
그런데 사진이 너무 잘 나온다.
카페 자체에 사진에 담을 만한 오브젝트가
다양하게 놓여있다
사진이 잘 나오니 괜히 기분이 좋았다.
생전 처음보는 쑥라떼, 먹기 아까운 비쥬얼이라
그냥 사진만 찍고 나오려다 식힌 후 원샷 때렸다.
맛있다. 달달한 쑥 맛이다.
노트북을 들고 와 공부하기에
적절한 공간은 아니다.
가볍게 친구 혹은 연인과
대화하기에 좋은 장소이다.
물론 사진도 참 잘 나온다.
아니 근데 진짜 이런 우라질
사진이 너무 잘 나온다.
인덕원 동편마을로 놀러 왔다면
추천하는 카페이다.
꼭 사진 많이 찍어야 한다.
음료만 마시고 나오기에 아까운 공간이다.
카페토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토요일은 휴무 인 듯 (?)하다.
주소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20번길 28이다.
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길.